그대 이름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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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덕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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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주 한번씩 손톱을 깍습니다.

저희 복지관은 비장애인 보다 장애인이 많은 이용을 합니다.

언제가 부터

지체장애인이 뇌병변지체장애인의 손을 잡고

일주일에 한번씩 손톱을 깍아 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가족이 있는데 굳이 손톱까지 깍아줘야 하나

흥~흥!~

그러면서(마음 속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쩌다 한번"이겠지 라고.............

그런데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손톱을 깍아주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 속으로 어쩌다 한번이겠지라고 생각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작은 일에 늘 최선을 다하는 한미순선생님~

그대 이름은 천사입니다.

당신의 작은 섬김이 보석 같이 빛이 납니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숨은 천사는 바로~ 바로~

한미순 장애인행정도우미선생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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